평범한 연예인은 재미없어 TOUS

끊임없은 연애경력을 살펴보면 모두 어두움을 가진 찌질애들을 사랑으로 교화하던
패턴을 가지고 있던 내 친구 최근에 말했지. "평범한 남자는 재미없더라"
나는 나처럼 상담공부에 돈을 쳐발쳐발하지 않아도 삼십줄 되니까
스스로의 관계의 패턴을 아는 것이 참 재미있었는데

나도 알겠어.
나는 평범한 연예인은 재미없어.ㅠ_ㅠ
누구든 파다 보면 평범한 연예인이 어디 있겠냐만은
좀 어두운 면이 있는 연예인을 내가 힘든 시기에 핥는 것 같아.

논문은 진도 전혀 안나가고 (내가 하질 않는거지)
내가 싫어서 미쳐버릴 것 같은 이 때에

갑자기 나타난 키가 165 정도 되고 몸무게는 50 정도 나갈까 하는
조금만 남자애..........아이고(한숨)

고3때 은지원 컴백 부를 때 첫 부분 허리 튕기는 것을 수십번 돌려본 것처럼
휴학할 때 은지원, 강성훈 방청을 따로따로 뛴 것처럼
또 팬질로 도피처를 삼고 있구나. 이렇게 인간은 안 변하니.

문제는 얘는 훨씬 더 어두워 -_-;
어제 좀 시니컬한 분 블로그(일본아이돌도 똑같더군. 찬양형, 까는 형, 커플 형 등등)
돌았다가 보게 된
이 아이의 아주 예전 스캔들.....허허. 대단한걸.

울오빠의 여자친구랑 동남아 갔어요 드립은 아무것도 아니군.

근데 문제는 이후에 얘가 더 시니컬해졌어. 얘의 진심은 뭔지 모르겠군.
그러니 뭔가 지켜주고 싶은.......ㅋㅋㅋㅋㅋ. 나보다 훨씬 능력있는 이 친구를 말이여.

그나마 "아라시가 제일 좋아요" 모드는 맘에 든다. 이 그룹은 신화같은 느낌이 있네.
서로 장난치는게 제일 재밌는...
내가 아주 오랫동안 잃고 있던 "우리 그룹 친해요" 정서가 채워지는구나.

그래도 은지원 팬질은 나의 오랜 삶의 일부가 되어서
어제는 재미없는 오밤아 2회를 2시간에 걸쳐 받아서 봤지.
오빠만 잘하더구먼. 오빠는 거기 있을 레벨이 아니라구 ㅠ

가끔 오빠 얼굴을 보면 생각하지.
내가 정말 좋아했던 그 얼굴은 아니야. 그는 어디갔을까? 그 생각해.
내가 좋아했던 얼굴은 젝키 4집 때 얼굴인 거 같아.
하지만 그래도 오빠는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아직은 있지.
그래서 아직 놓지 않는 거겠지만.

결혼해서 그런 건가요? 모르겠다. 내 맘을.

괜히 이런 글 써서 이웃님들 속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요즘 하는 생각이라 어딘가에 배출하고 싶었어요.

어쨌든 전 좀 다른 애 핥고 있을께요. 할짝할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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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수앤 2010/10/14 23:58 # 답글

    저렇게 흰 스웨터입구 쪼그리구 있는 지워니자켓을 본것 같아요...ㅎㅎ어깨 쫍은거, 성인 남자치고는 너무나 편하고 자연스럽게 쪼그려 앉는거... 많이 닮기는 닮았어요..^^;; 성격적으로 슬쩍 자폐기;가 있는것도 그렇고...ㅎㅎ토스님 논문 홧팅~! 넘 오래 얘만 파지는 마시구여~~~~ 지워니 곧 이뻐질거라구 믿고 있는중....ㅎㅅㅎ.....
  • tous 2010/10/15 12:28 #

    취향이라는 거슨........ㅎㅎ 일단 자막까지 깔린 영상들이 많아서 즐겁게 시청 중입니다. 회피란 이런 것 ㅠㅠ / 오빠 보고 싶네요. 일단 치리치리뱅뱅 춤추는 것부터 ㅎㅎ
  • 2011/06/27 17:0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ous 2011/07/02 17:20 #

    은지원은 너무나도 안정적인 사람이라서........제가 이제 예상이 되서 그런지,.,,제가 일본아이돌을 파서 그런지,..아니면 제가 엄청 바빠서 그런지....다 예상이...아니면 그냥 팬픽이 안나오는 가수라? ㅋㅋ 현실로 돌아온 내 아이돌 은지원. 벗 이런 남자가 어디도 없는 건 알지요/ 흔적 너무 감사헤요. 신세기님 여름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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